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이종엽 협회장은 “법조인과 의료인은 법치주의와 국민건강을 수호하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러나 법조인과 의료인을 향한 오해와 과도한 불신, 비합리적 증오감 등으로 법조 및 의료인력은 테러나 심각한 신변위협에 노출돼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좌측부터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는 17일 오후 1시 서울 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올바른 플랫폼 정책연대’ 출범식을 개최했다.

좌측부터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이어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 3개 단체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이 자리에서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은 “오늘 ‘법조 및 의료인력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대한변호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이종엽 대한변협회장은 “지난 8월 대한변협,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법조 및 의료인력을 대상으로 한 보복성 테러행위와 관련해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고, 국회와 정부에 전문직 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을 위한 입법 및 정책 개발 등을 촉구하기 위해 3자 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이종엽 대한변협회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br>
지난 8월 협의체 구성 당시 사진 / 좌측부터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이종엽 대한변협회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이종엽 변협회장은 “오늘 업무협약은 그간 협의체 회의를 통해 모아진 의견을 토대로, 그 결과물로 각 협회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은 특히 “법조인과 의료인은 우리사회 사법ㆍ의료체계의 근간을 이루며, 법치주의와 국민건강을 수호하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이종엽 대한변협회장은 “그러나 법조인과 의료인을 향한 오해와 과도한 불신, 비합리적 증오감 등으로 법조 및 의료인력은 테러나 심각한 신변위협에 노출돼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이종엽 변협회장은 “이에 대한변호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각 기관의 기능과 역량을 기반으로 법조 및 의료인력에 대한 신변위협행위 등 각종 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은, 국민의 인식 변화와 제도 개선의 필요성과 관련해 매우 긍정적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이종엽 대한변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법조 및 의료인이 안심하고 사회 곳곳에서 각자 자신의 소임을 다 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근무환경이 마련되고, 나아가 결과적으로 국민의 법률ㆍ의료 복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3개 협회가 긴밀히 협력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좌측부터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 뒤에 대한변협 부협회장 박상수 변호사, 제2정책이사 한영화 변호사, 홍보이사 최재윤 변호사가 있다. 

한편 이날 ‘올바른 플랫폼 정책 연대 출범식’ 자리에는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이종엽 변협회장을 비롯해 박상수 부협회장, 한영화 제2정책이사, 최재윤 홍보이사가 참석했다.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br>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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