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로리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되는 ‘삼성 회계부정ㆍ부당합병 혐의’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원에 나왔다.

법원 방호원들의 경호를 받으면 법정으로 향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br>
법원 방호원들의 경호를 받으면 법정으로 향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 목적으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회계부정과 부당합병 의혹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 오고 있다.

법원

공판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법정에서 열리고 있는데, 이날은 70차 속행 공판이다.

법원 방호원들의 경호를 받으면 법정으로 향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 39분경 서울중앙지법 서관에 도착해 법정으로 향했다.

법원

법원 방호원들은 이재용 부회장이 도착하기 전부터 승용차가 도착하는 장소에서 대기하고 있었으며, 이재용 부회장이 승용차에서 내리자 삼엄하게 경호하며 법정으로 향했다.

법원 방호원들의 경호를 받으면 법정으로 향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br>
법원 방호원들의 경호를 받으면 법정으로 향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법원은 피고인이 신변에 공격을 받을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법원 내에 진입한 때부터 법정에 들어설 때까지 법원 소속 방호원이 동행하며 신변을 보호한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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