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는 대한상사중재원(원장 맹수석)과 공동으로, 디지털 시대 다각화하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약자를 위한 합리적인 분쟁해결절차를 모색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오는 9월 19일 낮 12시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 24층에 위치한 대한상사중재원 제6심리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에서의 최근 주요 법적 쟁점을 살펴보고, 중재를 통한 효율적 분쟁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엔터테인먼트 분쟁의 중재 적합성과 활성화 방안(이재경 건국대 교수, 변호사)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주요 법률적 쟁점(안재형 SBS 법무팀 팀장)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의 NFT와 메타버스(이윤수 변호사, 법무법인 주원) ▲엔터테인먼트산업의 젠더 이슈와 여성변호사의 역할(이지현 변호사(CJ ENM)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연자로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전문 변호사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속한 회사의 법무팀 변호사와 교수 등 다양한 업계전문가가 나선다.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되는 것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약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분쟁해결 등 관련 법제를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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