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연구원이 주최하는 ‘제6회 우수 헌법수업 경연대회’에서 김승현 서대전고등학교 교사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8월 12일 헌법재판연구원에서 열렸다.

12일 헌법재판연구원 대강의실에서 열린 제6회 우수 헌법수업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서대전고등학교 김승현 교사(오른쪽)와 이헌환 헌법재판연구원장 / 사진=헌법재판소

우수 헌법수업 경연대회는 다양한 교과목의 학습주제에 헌법을 접목한 수업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헌법과 헌법재판 관련 우수교육 콘텐츠를 확보하고 교육현장에서의 헌법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사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예선 및 본선 합산성적에 따라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4명을 시상한다.

헌법재판연구원 대강의실에서 이날 오후 1시부터 펼쳐진 본선 대회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전국의 초ㆍ중등교원들이 현장에서 갈고 닦은 창의적이고 다양한 헌법수업 기량을 선보였다.

제6회 우수 헌법수업 경연대회 본선에 진출한 교사들과 심사위원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6회 우수 헌법수업 경연대회’ 금상은 정지윤 송양중학교 교사가 수상했다.

은상은 박도은 한성여중 교사, 서영인 부산진초등학교 교수가 수상했다.

동상은 김혜영 포천고 교사, 심정섭 삼포초등학교 교사, 이광해 화봉초등학교 교사, 최소망 옥과고등학교 교사가 수상했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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