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와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는 7월 15일 서초동 변호사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신입변호사 멘토링 프로그램’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젊은 변호사들로 구성된 청년 변호사단체다.

사진=서울지방변호사회

서울변호사회와 한법협은 “신입 변호사 멘토링 프로그램은 선배 변호사들의 풍부한 연륜과 노하우를 신입 변호사들에게 전수해, 신입 변호사들로 하여금 변호사로서의 활로를 개척하고 법조인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신입변호사들은 이 기회를 통해 법조인으로서의 바람직한 자세 및 법조윤리를 체득하고, 선후배 변호사 간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며, 변호사 업무 경험과 취업, 개업 등의 노하우도 공유할 수 있다.

이번 신입변호사 멘토링 프로그램 행사에는 개업변호사, 사내변호사, 공공기관 변호사, 법관, 경찰관, 도의원, 창업, 리걸테크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멘토 변호사 16명과 100여 명의 멘티 변호사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김기원 한국법조인협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16명의 멘토 변호사와 제10회, 제11회 변호사시험(변시) 합격자 총 100여 명의 멘티 변호사들이 상호 간 심도 있는 정보교류를 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앞으로도 신입변호사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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