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법인 율촌과 사단법인 온율이 율촌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며,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사업에 써달라고 1000만 원을 6월 30일 월드비전에 기부하고, 발달장애인 예술단 초청 ‘Bridge On Yulchon’ 행사를 개최했다.

이찬희 율촌 고문, 강석훈 율촌 대표변호사,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윤세리 율촌 명예 대표변호사(왼쪽부터)

월드비전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5월에 열린 ‘함께 꿈, 함께 나눔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물품 판매금액뿐 아니라 플리마켓에 참여한 사회적기업의 매출액 일부가 더해져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율촌은 ‘Bridge On Yulchon’라는 타이틀로 행사를 개최하고, 밀알복지재단이 창단한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앙상블 (Bridge on Ensenble)’과 ‘브릿지온 아르떼(Bridge on Arte)’를 초청해 음악회와 미술 전시회를 열었다.

‘브릿지온 앙상블’은 음악에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공연단으로, 이 날 공연에서는 귀에 익숙한 클래식과 대중가요를 오케스트라 연주로 선보였다.

전시 중인 브릿지온 아르떼 미술작품

아울러, 미술 작품을 통해 예술을 향한 꿈과 열정을 표현하는 ‘브릿지온 아르떼’의 작품 27점이 사옥 곳곳에 전시됐으며, 이들의 미술 작품으로 제작한 굿즈 패키지를 모든 직원에게 배포했다.

밀알복지재단에도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해 장애인 예술 활동에 힘을 보탰다.

율촌 강석훈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9기)는 “앞으로도 공익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익활동을 실행할 것”이라며 “따뜻한 법률가의 마음으로 사회 곳곳을 살피며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로펌이 되겠다”고 말했다.

율촌과 온율은 성년후견제도, 발달장애인 생활지원방안 연구, 공공후견 사업 등 정신적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법률지원 활동과 혁신적인 비영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영리스타트업 법률지원, ESG 목표 달성 및 공익을 위한 타 기업 및 공익단체와의 협업 / 법률지원, 대한민국교육봉사단 씨드스쿨 지원 및 중고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법률교육 등의 교육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전파, 그 외 로펌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여러 공익단체 재정지원, 봉사활동, 일상생활의 공익화 등에 주력하고 있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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