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사단법인 한국공법학회(회장 선정원 명지대학교 교수)는 6월 10일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대학의 위기와 대학정책의 개혁을 위한 공법학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공법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유발된 사회ㆍ교육환경의 변화 속에서 대학의 위기를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한 사회적, 법적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학술대회에서 선정원 한국공법학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인 홍원화 경북대 총장이 축사를 하고, 채형복 경북대학교 법학연구원장이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허종렬 서울교대 교수가 ‘대학의 위기와 교육법의 개혁 : 바람직한 고등교육체계의 확립을 위한 현황의 점검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송시강 홍익대 교수가 ‘ICT의 발전과 대학의 도전 : 행정법의 관점에서’에 대해 기획발제를 한다.

그리고 공법ㆍ교육법 학계에서 그동안 뛰어난 성과를 이루어낸 발표자 4명의 발표 및 종합토론 등을 통해 다양한 공법적 관점에 기초한 현실 진단과 대응이 제시될 예정이다.

선정원 한국공법학회장은 “대학의 위기와 대학정책의 개혁을 위한 공법학의 대응을 대주제로 삼아 현 시점에 요구되는 대학정책의 나아갈 바를 진단하기 위한 학술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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