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노회찬 비보에 비통…한국의 진보정치 이끌어”
문재인 대통령 “노회찬 비보에 비통…한국의 진보정치 이끌어”
  • 신종철 기자
  • 승인 2018.07.23 2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노회찬 의원의 사망 소식에 정말 가슴이 아프고 비통한 그런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투신 사망 사건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아주 안타까운 비보가 전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청와대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노회찬 의원은 당을 함께 하지는 않았지만 같은 시대에 정치를 하면서 우리 한국 사회를 보다 더 진보적인 그런 사회로 만들기 위해서 함께 노력을 해왔다”며 “(노회찬 의원은) 우리 한국의 진보정치를 이끌면서 우리 정치의 폭을 넓히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또 “한편으로 (노회찬 의원은) 아주 삭막한 우리 정치판에서 또 말의 품격을 높이는 그런 면에서도 많은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노회찬 의원의 사망에 대해서도 깊이 애도한다”며 “뿐만 아니라 유족들과 정의당에도 위로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께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현관 앞에서 노회찬 의원이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 아파트 17∼18층 계단에서 노 의원의 외투와 신분증이 든 지갑과 정의당 명함, 유서로 추정되는 글을 발견해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아파트는 노회찬 의원의 어머니와 동생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남겨진 유서에는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이 유서 공개를 거부해 경찰도 더 이상 전하지 못했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27 가길 17, 1005호(구로동, 오닉스 지식산업센터)
  • 대표전화 : 010-3479-0779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길환
  • 이메일 : desk@lawleader.co.kr
  • 법인명 : 로리더 주식회사, 대표이사 신종철
  • 제호 : 로리더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87
  • 등록일 : 2018년 4월 5일
  • 발행일 : 2018년 4월 2일
  • 발행인 : 신종철
  • 편집인 : 신종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종철 010-6424-0779 / desk@lawleader.co.kr
  • 로리더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로리더.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lawleader.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