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2022년 창립 20주년의 해를 맞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이 세종사무소를 개소한다.

전호일 공무원노조위원장
전호일 공무원노조위원장

16일 전국공무원노조에 따르면 공무원노조는 세종특별시 어진동에 위치한 파이낸스빌딩에 사무소를 마련하고, 4월 19일 현판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공무원노조는 “제1사무실이 소재한 서울 영등포에서 세종시까지는 2~3시간이 걸리는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인사혁신처 등과 대정부교섭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세종사무소 개소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공무원노조는 2002년 3월 23일 창립됐다.

전국공무원노조는 “입법, 사법, 중앙행정, 지방자치단체를 망라하고, 산하에는 21개 본부 250개 지부를 두고, 15만 조합원으로 이뤄진 전국 최대의 공무원노조 단일 조직”이라고 전햇다.

공무원노조는 ‘공직사회개혁! 부정부패 척결’을 슬로건을 걸고 활동해왔다.

전국공무원노조 깃발
전국공무원노조 깃발

전국공무원노조 산하 본부에는 ‘법원본부’도 있다.

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국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이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대표하는 단체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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