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과 한국증권법학회(회장 강희주)은 15일 오후 2시부터 한국법제연구원 스마트회의실에서 “증권형토큰의 입법적 수용 방안”을 주제로 공동학술행사를 개최한다.

본 학술행사는 증권형토큰과 관련된 입법 정비에 대해 정책적, 사회적으로 시급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는바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관련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법제연구원의 한정미 미래법제사업본부장은 “법제 전문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법제연구원과 국내 증권법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증권법학회가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연구결과를 더욱 확산하고 향후 입법화 과정에서의 상호협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번 공동학술행사는 2부로 나뉘어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발표자로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안성포 교수,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이효경 교수,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김병연 교수, 벤처시장연구원 배승욱 대표가 참여한다.

종합토론은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심영 교수를 좌장을 맡는다.

한국예탁결제원 박철영 전무이사, 가천대 법학과 최경진 교수, 윤종수 변호사(법무법인 광장), 자본시장연구원 김갑래 연구위원,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정대익 교수, 한국법제연구원 미래법제사업본부 한정미 본부장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며 화상회의 플랫폼 줌(아이디 842 6120 5766, 암호: 574453)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법제연구원은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으로 법제를 연구하는 국책연구기관으로, 연간 300여종의 입법 관련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법제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로리더 신혜정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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