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3월 22일(화)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변호사 수급 정상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한변호사협회

이번 심포지엄은 법조인의 대량 증원에 따른 사법복지 후퇴와 법률서비스 후생 저하 등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합리적인 국내 법조인력 수급 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종엽 대한변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김형동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좌장은 김관기 대한변협 부협회장이 맡는다.

김종호 경희대 행정학과 교수가 ‘법조인력 적정 수급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권오성 성신여대 교수와 김광현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노순범 법원행정처 사무관, 이지은 변호사, 정철근 코리아중앙데일리 대표, 최진석 한국경제 기자가 참여한다.

이날 김종호 교수는 △변호사제도의 역사 △주요국의 변호사 양성제도 △법률서비스 시장 규모 △법률서비스 종사자 수 변화 △국내 변호사 수의 급격한 팽창 등의 이슈를 짚어보면서 적정 법조인력 공급 규모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대한변협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민의 사법복지와 직결된 법조인력 수급 체계가 합리적인 방향으로 개선ㆍ정착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대한변호사협회도 이 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 조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저작권자 © 로리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