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한국공법학회(회장 선정원 명지대 교수)는 오는 3월 11일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모의법정(101호)에서 ‘한국공법학의 새로운 시각과 방향’을 주제로 2022년 한국공법학회 신진학자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공법학회는 지금까지 매년 3월 신진학자대회를 개최해 공법 분야 신진학자들의 새출발을 세상에 알려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외에서 헌법과 행정법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신진학자 20명이 연구성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이날 선정원 한국공법학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김동원 전북대 총장이 축사를 하고, 송문호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이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홍준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한국 행정법학의 Next Step: 정체성, 도약과 확산 그리고 심화’를 주제로, 공법학회 원로인 심경수 충남대 로스쿨 명예교수가 ‘평등에 관하여’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제41대 한국공법학회 선정원 회장은 “새롭게 박사학위를 취득해 신진학자대회에서 발표하는 젊은 학자들은 향후 수십 년간 우리 공법학계의 중추 인력이 돼 우리 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해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선정원 회장은 “이 학술대회를 통해 지금까지 공법 분야의 연구에서 축적된 지식내용뿐 아니라, 새로운 학문 경향도 소개될 것”이라며 “또한 선배학자들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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