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4일 한국소비자협의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변호사 출신인 이정문 의원은 국회 정문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변호사 출신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천안병)
변호사 출신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천안병)

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은 소비자 주권을 확보하고 정부와 기업, 소비자 등 경제 3주체의 소통 및 국제교류에 기여하고자 소비자우수입법, 베스트대사상, 소비자친화브랜드, 소비자친화기업 부문 등으로 나눠 소비자가 선정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층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소비자우수입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정문 국회의원은 올해 초 대표 발의한 ‘온라인 국민참여포털 국민신문고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비롯해 정무위원회 위원으로서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다양한 입법 활동을 펼친 공로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정문 의원은 디지털 경제의 가속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급변하는 금융생태계 속에서 소비자들을 보호하고자 힘써왔으며, 온라인 플랫폼 운영 사업자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강화하고 거래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정문 의원은 또한 2021년도 국정감사에서 보험업계가 실손보험 가입자에게 본인 부담상한액 초과금을 미지급하거나 환수해 부당이득을 얻은 실태를 고발하거나, 미신고 가상자산 거래소들을 이용한 투자자 보호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금융 소비자들의 피해 구제를 위한 의정활동도 인정받았다.

이정문 국회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초선 의원으로 큰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그동안 의정활동 속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의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정문 의원은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과 민생을 살피는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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