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이채문)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7일 저녁 6시 30분 호텔 농심 허심청 2층 대청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부산지방변호사회 회원들과 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전국 각 지방변호사회장, 황한식 부산고등법원장, 황철규 부산고등검찰청장, 이광만 부산지방법원장, 김기동 부산지방검찰청장, 구남수 부산가정법원장 등 법조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또한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 및 부산지방변호사회 출신의 지역 국회의원 등 각계 외부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부산지방변호사회와 친선 교류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후쿠오카변호사회와 중국 청도시율사협회의 회장 등 축하 사절단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부산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로 구성된 소규모 오케스트라 ‘BACO’의 식전연주를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역대 회장 및 총무이사 9명에게 공로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인권과 봉사 부문에서 타의 모범이 된 변호사들과 부산고등법원, 부산지방법원, 부산지방검찰청, 부산구치소, 법조출입기자 등 유관기관에서 선정된 모범 직원들에 대한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지방변호사회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11~12일 양일 간 부산지방변호사회 대회의실에서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ㅣ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지난 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함께 가는 세상을 위한 희망나눔 한마당 행사’를 통해 유니세프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각 1500만원씩 기부했다.

부산지방변호사회는 “70년의 역사에 걸맞은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의식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익을 대변하고 정의를 수호하며 사회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리더 표성연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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