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리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0일 “최근 대한민국을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가 훼손되고 공정과 정의의 가치가 흔들리고 있다”며 “법과 원칙이 바로 서는 사회, 공정과 신뢰가 살아 숨 쉬는 사회를 만드는데 저도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연수원(원장 박종흔 변협 수석부협회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84회 변호사연수회’를 주최했다. 사회는 김대광 대한변협 사무총장이 진행했다.

이날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내온 윤석열 대선후보는 “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 1978년부터 회원들의 전문성과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변호사연수회를 실시해 법조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총장 출신인 윤석열 대선후보는 “최근 대한민국을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가 훼손되고 공정과 정의의 가치가 흔들리고 있다”면서 “오늘 모이신 여러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선후보는 “법치를 바로 세우고,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법제도를 발전시키는데 법조인으로서의 소명과 책임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석열 대선후보는 “법과 원칙이 바로 서는 사회, 공정과 신뢰가 살아 숨 쉬는 사회를 만드는데 저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종엽 대한변협회장이 ‘제84회 변호사연수회’ 개회사를 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직접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캠프 총괄특보단장인 정성호 국회의원은 이 자리에 이재명 대선후보의 축하 메시지를 전하러 대신 참석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 박광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도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윤석열 후보를 대신해서는 측근인 권성동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