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삼성준법감시위원회(위원장 김지형)는 오는 1월 18일(화)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기업 컴플라이언스의 현황과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토론회 1부에서 이봉의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대기업집단 컴플라이언스의 특성과 발전 방향 : 삼성준법감시위원회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자로는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종근 지멘스 코리아 윤리경영실장이 참여한다.

토론회 2부에서는 강성부 KCGI 대표가 “이해관계자를 통한 기업 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발표를 한다. 토론자로는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 박경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의 의미에 대해 김지형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년 가량의 위원회 1기 경험을 밑거름 삼아 바람직한 기업 컴플라이언스의 이정표를 세우는 공론의 장이 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 방역 지침에 의해 현장 참석이 불가해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할 예정이다. 삼성준법감시위원회 홈페이지(www.samsungcompliance.com)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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