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법인 원이 공익활동을 위해 세운 사단법인 선과 사단법인 올 ‘젠더와 법 연구소’가 교육 기관,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ESG 교육 영상 및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8월 21일 사단법인 선(이사장 강금실 변호사)과 사단법인 올 ‘젠더와 법 연구소’(이사장 전효숙 전 헌법재판관)는 기후 변화, 성평등 및 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을 위한 ESG 강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청소년을 위한 ESG 관련 콘텐츠가 부족한 현 상황에서, ‘청소년을 위한 ESG 강좌’ 주최 측은 강좌 전편을 교육기관 및 학교 교사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오지헌 변호사

‘청소년을 위한 ESG 강좌’는 ▲법무법인 원 오지헌 변호사의 <ESG란 무엇일까요? : 기업 경영의 새로운 철학 ‘ESG’> ▲윤현정 청소년 기후행동 활동가와 법무법인 디라이트의 이병주 변호사의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청소년 기후소송> ▲법무법인 원 이유정 변호사의 <ESG에서의 다양성, 평등, 포용>로 구성했다.

법무법인 원 이유정 변호사는 “지난 청소년 ESG 강좌에서 ESG에 관심을 보여준 많은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며, 더 많은 청소년들과 ‘다양성, 평등, 포용’의 가치를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콘텐츠 보급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유정 변호사

교육 영상 콘텐츠는 사단법인 선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한해 교육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파일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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