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송기춘)는 11월 18일 위원회 운영 및 군사망 사고 진상조사에 필요한 전문적인 법률 조력을 받기 위해 고문변호사 5명을 위촉했다.

위촉식은 서울 중구 소공로70 포스트타워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좌측부터 이찬희 변호사, 신미용 변호사, 송기춘 위원장, 황정근 변호사, 김정환 변호사 / 사진 진상규명위원회

위촉식에는 법무법인 소백 대표인 황정근 변호사(사법연수원 15기), 대한변호사협회장을 지낸 이찬희 변호사(사법연수원 30기), 신미용 변호사(연수원 31기), 김정환 변호사(변호사시험 7회)가 참석했다. 홍정훈 변호사(변호사시험 2회)는 일정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

황정근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 국회 탄핵소추위원 측 대리인단 총괄팀장을 맡았었다. 현재 법무법인 소백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찬희 변호사는 서울지방변호사회장과 대한변호사협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고문변호사들로부터 위원회 소관 또는 업무상 관련된 법령의 해석ㆍ적용을 비롯한 제도 개선안 마련 등에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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