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윤영선)는 22일 정심여자중고등학교(안양소년원)에서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징검다리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윤영선 회장과 양승철 인권이사, 김태섭 안양소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양승철 인권이사, 윤영선 회장과 김태섭 안양소년원장

장학금 수여식에 앞서 윤영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도 진행하지 못하는 ‘삼겹살 데이’ 행사를 대신해 삼겹살 100kg을 기증하며, 내년 봄에는 다시 아이들과 함께 삼겹살을 직접 구워 먹는 시간 및 멘토링 시간 등이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윤영선 회장과 김태섭 안양소년원장

2021년도 제2회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징검다리 장학’에는 6명의 학생이 선정됐다. 윤영선 회장은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말과 함께 장학증서를 직접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을 수상하게 된 학생들은 검정고시 전과목 합격자로 꿈과 희망을 갖고 배움을 통해 올바른 사회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학생으로 판단돼 선정됐다.

경기중앙변호사회는 보호소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 지원과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양 기관이 제반 업무의 유기적 협력을 도모할 목적으로 지난 6월 정심여자중고등학교와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상호 지원 업무협약’ 체결했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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