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김진욱)는 지난 10월 29일 수사처 수사관 14명에 대한 임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은 공수처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5급 2명, 6급 7명, 7급 5명으로 총 14명이다.

공수처 수사관의 임기는 6년이고 60세까지 연임이 가능하며, 공수처 검사의 지휘ㆍ감독을 받아 고위공직자범죄에 대한 수사업무 등에 종사하게 된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임명장을 받은 수사관들에게 “공수처가 국민의 기대가 큰 만큼 할 일은 많고 갈 길은 먼 ‘임중도원’의 상황이지만, 천천히 서두르는 마음가짐으로 그 길을 간다면 머지않은 장래에 목표에 도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임중도원(任重道遠)은 큰일을 맡아 책임이 무겁다는 뜻이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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