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오는 10월 26일(화) 17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대한변협 세무ㆍ회계 실무 연수’ 개강식을 개최한다.

변호사의 세무ㆍ회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6일부터 2022년 1월 25일까지 총 3개월간 실시된다.

조세 분야 전문가인 백제흠 변호사를 비롯해 이중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권오상 회계사 등 15명의 전문 강사들이 27회(81시간)에 걸쳐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에서는 ▲기장대리 및 성실신고 확인업무 등 조세실무 ▲부가가치세법 ▲재무제표 해석·분석 ▲세무조사와 적법절차 ▲세무처리 실무 등 세무ㆍ회계 실무 전 영역을 망라한 상세하고 내실 있는 교육이 이뤄질 계획이어서 변호사들의 세무 전문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변협은 기대하고 있다.

변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방역지침을 고려해 회원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온라인 연수원을 통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변협은 아울러 정규 연수 이후에도 교육 내용을 주기적으로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3개월의 복습 기간을 허용해 총 6개월간 수강이 가능하도록 했다.

개강식 당일에는 대한변협 최병석 제2교육이사가 강의 수강 방법 등을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대한변호사협회는 “회원들의 세무ㆍ회계 업무 전문성 함양에 가일층 매진해 국민들이 더 나은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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