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오는 11월 2일(화) 대한변협 온라인 연수원을 통해 ‘대한변협 사외이사 양성 아카데미’를 개강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변협 사외이사 양성 아카데미는 변협 산하 여성변호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지은)에서 변호사가 사외이사로 활동하는데 필요한 역량과 전문성 함양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7일 중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대한변협 온라인 연수원을 통해 순차적으로 강의를 업로드 할 예정이며, 수강 신청 후 6개월 동안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료도 다른 기관보다 합리적으로 책정됐다고 변협은 전했다. 총 11강 22시간에 수강료는 24만 2000원.

대한변협 사외이사 양성 아카데미에는 기업지배구조 및 ESG 경영 전문가인 안상희 대신지배구조연구소 본부장을 비롯해 안수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권재열 경희대 법전원 교수, 송창영 변호사(법무법인 세한), 정준혁 서울대 법전원 교수, 김주영 변호사(법무법인 한누리), 김상곤 변호사(법무법인 고아장), 심희정 변호사(법무법인 지평), 한애라 성균관대 법전원 교수, 최민용 경북대 법전원 교수 등 다수의 여성 전문가를 포함한 11명의 강사들이 참여한다.

강의는 ▲이사회 및 위원회 권한과 역할 ▲사외이사 의무와 책임 관련 법규와 판례 ▲ESG와 이사의 의무와 책임 ▲주주권 행사와 이사의 대처방안 ▲외국과 우리나라 사외이사제도에 대한 비교법적 검토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변협 온라인 연수원(https://edu.koreanbar.or.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변호사 전문연수로 인정된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저작권자 © 로리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