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은 ‘법무부 외국인정보 빅데이터 분석 교육훈련’ 과정을 총 2회에 걸쳐 대전시 유성구 소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과학데이터스쿨에서 진행한다.

1차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이며 20명이 참여한다. 2차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이며 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및 소속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법무부가 보유 중인 외국인 정보를 외국인 정책 추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법무부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빅데이터 분석, 슈퍼컴퓨팅, 인공지능 활용 등 전문 연구ㆍ교육 역량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외국인정책 추진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달성하기 위한 외국인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2021년 법무부 외국인정보 빅데이터 분석 교육훈련 1차 과정은 ▲데이터 과학 기초 ▲빅데이터 분석 개론 및 데이터 활용교육 ▲외국인정보 빅데이터 분석 및 가시화 ▲메타버스 활용방안 등을 주제로 구성해 법무부에서 실제적인 적용이 가능하도록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법무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는 디지털 뉴딜 정책 실현을 목적으로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을 위한 보다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과학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법무부 보유 외국인 데이터 분석, 외국인 종합정보 플랫폼 개발 등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해 빅데이터 분석 기반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법무부는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외국인 정책 수립을 추진하고, 신규 창출되는 외국인 빅데이터를 민간부문에 공익목적으로 제공하는 등 외국인 빅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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