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15일자로 대검찰청 사무국장(일반직 고위공무원 가급)에 박공우 광주고등검찰청 사무국장을 임용했다.

신임 박공우 대검찰청 사무국장은 1963년 전남 장성 출신으로 조선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1989년 검찰직 9급 공채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인천지검 검사직무대리(4급)ㆍ사건과장ㆍ수사과장, 법무부 검찰과 예산서기관,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사무국장(3급), 창원지검ㆍ수원지검ㆍ광주고검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법무부는 “박공우 신임 대검 사무국장은 본부 및 일선 청에서 수사와 검찰행정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한 검찰사무에 대한 전문가”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앞으로 신임 대검 사무국장이 그간 현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검찰사무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검찰행정에 있어 국민이 공감하는 ‘공존의 정의’를 실현하고, 인권가치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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