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8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공익신고자 보호법 시행 10주년 기념 홍보 문구 공모전’ 최종 8점을 대상으로 국민정책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대국민 순위 결정 투표를 진행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6월 16일부터 20일 간 국민권익위가 운영하고 있는 신고자 보호제도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보호제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공익신고자 보호법 시행 10주년 기념 홍보 문구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모 결과 총 2492점의 홍보 문구가 접수됐으며, 국민권익위는 심사기준(주제 부합도, 참신성, 미래지향성, 공감가능성)에 따라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8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8점의 문구는 8월 4일부터 13일까지 ‘국민생각함’(http://www.epeople.go.kr/idea/index.npaid)에서 국민들의 투표를 통해 1위부터 3위까지의 순위를 결정한다.

투표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고자 보호제도의 가치를 가장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으면서도 보호제도에 대한 일반 국민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문구 1점을 선택하면 된다.

득표순으로 ▲1위(1명, 위원장 상장과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2위(2명, 위원장 상장과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3위(5명,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를 결정된다.

선정된 작품은 9월 30일 공익신고자 보호법 시행 10주년 행사와 12월 9일 공익신고의 날 행사 등에서 대표 홍보 문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신고자 보호제도에 대한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신고자 보호제도의 필요성과 가치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문구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로리더 신혜정 기자 shin@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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