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교정시설 방역현장을 확인하고, 수형자 직업훈련과정 점검 차 15일 16:30~18:10 경기도 화성직업훈련교도소를 현장 방문했다.

사진=법무부

이번 방문은 지난 청주여자교도소(4월 14일)에 이어 네 번째 교정본부 기관방문으로 △중앙통제실 점검 및 현황 청취 △신입수용자 입소절차 및 코로나19 감염예방조치 확인 △직업훈련교육장 순시 등 일정으로 진행됐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수형자 직업훈련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수형자 직업훈련 교육(벽돌쌓기, LED응용전기, 창업베이커리)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지난해(제49회) 거북선을 제작해 교정작품전시회에서 목공예부문 특별상을 받은 수형자와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범계 장관은 수형자에게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의 직업훈련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를 질문하며, “남은 기간 희망을 가지고 성실히 생활해 달라”고 격려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신입 수용자 입소 절차를 점검하고 있다.

박 장관은 이후 직원 간담회에서는 교정시설의 과밀수용, 중환자에 대한 의료처우의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였고, 수형자에 대한 교정과 사회복귀를 위한 적극적인 직업교육을 당부했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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