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1일 중앙보훈병원을 위문 방문했다.

이번이 24번째 정책현장방문이며, 35번째 기관이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병원로비에서 ‘6.25 참전용사 사진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 사진=법무부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중앙보훈병원 로비에서 ‘6ㆍ25 참전 용사 사진전시회’를 관람하고, 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현장간담회를 가지며 법무부가 보훈대상자분들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범계 장관은 간담회에서 “대한법률구조공단과 법률홈닥터가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거동이 불편하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서 법률서비스가 필요할 때 이들 기관을 직접 찾아가야하는 불편을 드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면서 “법률홈닥터 변호사로 하여금 정기적으로 보훈병원을 직접 방문해 법률상담을 실시하고, 더 나아가 소송구조가 필요한 경우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와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범계 장관이 감염병동 상황실에서 간호사분들을 격려하고 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중앙보훈병원이 서울동부구치소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 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많은 도움을 제공해준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감염병동 상황실을 둘러보며 음압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분들을 격려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법무부 직원들이 모은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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