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회장 홍요셉)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한 전북지방변호사회 / 사진=전북변회

‘나눔리더스클럽’이란 3년 내 1000만원 이상 일시 또는 약정을 통해 기부하는 단체나 모임의 기부자를 의미한다.

전북지방변호사회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8497만원을 기부하며 바람직한 기부 문화의 정착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전북의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나눔 문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왔다.

홍요셉 전북변호사회장은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해 왔다”며 “이번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을 계기로 우리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는 도덕적 책임과 더불어 사회공헌을 펼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요셉 회장은 또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앞으로도 가진 것의 일부를 나누며 활기 넘치는 나눔 도시 전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훈 전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매년 전북 사랑의열매에 지속적인 관심으로 나눔에 적극 동참해주는 전북변호사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절히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나눔리더 인증패를 받은 홍요셉 전북지방변호사회장(우)

이날 전북지방변호사회가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함과 동시에,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장 홍요셉 변호사가 개인 기부자 모임인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나눔리더’는 1년에 100만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에게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나눔리더가 기부한 성금은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홍요셉 전북변호사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부 문화가 얼어붙었던 상황인데, 이와 같이 따뜻한 나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나눔의 열기가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부 관련 회의하는 전북지방변호사회

한편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는 나눔리더스클럽 가입 이외에도 지난 2008년부터 도내 변호사 40여명이 주축이 돼 ‘청소년과 함께하는 모임’을 결성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도내 청소년 40명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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