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윤영선)는 6월 1일 정심여자중고등학교(안양소년원)에서 윤영선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 이영호 안양소년원 원장, 양승철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인권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상호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보호소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 지원과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양 기관이 제반 업무의 유기적 협력을 도모할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각종 교육활동 지원(법교육 등), 상호 협의로 선정된 장학금 지원, 상호 방문 및 각종 문화행사 교류 및 초청, 기타 필요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 교환 및 활용 등을 할 것이다.

경기중앙변호사회는 “이번 협약 체결로 때로는 가해자로서, 때로는 가족과 사회로부터 소외돼 상처받은 피해자로서 살아가고 있는 모범 소년원생에게 따뜻한 격려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식 후 2021년도 상반기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징검다리 장학’에 5명의 학생이 선정돼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상하게 된 학생들은 검정고시 전 과목 합격자로 꿈과 희망을 갖고 배움을 통해 올바른 사회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학생으로 판단돼 선정됐다.

한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2017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삼겹살 데이’ 행사 및 삼겹살 후원을 이어왔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저작권자 © 로리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