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공무원노조 김종명, “박종철 수사검사 박상옥 대법관 인정 않는다”
법원공무원노조 김종명, “박종철 수사검사 박상옥 대법관 인정 않는다”
  • 신종철 기자
  • 승인 2021.05.0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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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더] 법원본부 김종명 의정부지부장이 7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고(故)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 수사검사 박상옥, 우리는 당신을 대법관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법원공무원 김종명 의정부지부장이 7일 대법원 청사에서 항의 시위를 하고 있다.

이날 6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박상옥 대법관의 퇴임식에 맞춰 진행한 것이다.

대법원 청사 현관 앞에서 박상옥 대법관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법원공무원들 
대법원 청사 현관 앞에서 박상옥 대법관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법원공무원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인섭)는 “‘故 박종철 군 고문치사사건’ 수사검사 출신 박상옥 대법관 퇴임식에 맞춰 노조간부들이 대법원에서 피켓팅 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대표하는 단체다.

법원공무원 김종명 의정부지부장이 대법원 청사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박상옥 대법관은 대법원 청사에서 퇴임식을 마치고 김명수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의 배웅을 받으며 청사를 나섰다.

퇴임식을 마친 박상옥 대법관이 대법원 청사를 나서고 있다.
퇴임식을 마친 박상옥 대법관이 대법원 청사를 나서며 인사를 하고 있다.
퇴임식을 마친 박상옥 대법관이 대법원 청사를 나서며 인사를 하고 있다.

이때 법원공무원들은 박상옥 대법관이 대법원 청사 현관 앞에 준비된 승용차를 타고 대법원을 완전히 빠져 나갈 때까지 다음과 같은 구호를 연신 외쳤다.

박상옥 대법관이 차량을 타고 대법원을 떠날 때 박수를 치는 김명수 대법원장과 대법관들. 
박상옥 대법관이 차량을 타고 대법원을 떠날 때 박수를 치는 김명수 대법원장과 대법관들

“우리는 당신을 대법관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우리는 당신의 과거를 잊지 않을 것이다!”

대법원에서 피켓시위를 하는 법원공무원들
대법원에서 피켓시위를 하는 법원공무원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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