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전호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 위원장이 13만 조합원 노동자들을 대표해 5월 1일 세계노동절대회에 참가했다.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

민주노총이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위타워 앞에서 개최한 제131주년 세계노동절대회에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거침없는 총파업!’ 손피켓을 들고 참가해 연신 구호를 외쳤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 백선기 전국대학노조 위원장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 백선기 전국대학노조 위원장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

이 자리에서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백선기 전국대학노조 위원장 등과 함께 “불평등, 갈아엎자! 사회대전환, 110만 총파업 투쟁을 선언한다!”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많은 비를 맞으며 선언문을 낭독하는 전호일 공무원노조위원장
많은 비를 맞으며 선언문을 낭독하는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

노동절대회 참가자들은 사회자인 전종덕 민주노총 사무총장의 선창에 따라 다음과 같은 구호들을 목청 높여 외쳤다.

사회자 전종덕 민주노총 사무총장(좌)의 선창에 따라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회자 전종덕 민주노총 사무총장(좌)의 선창에 따라 구호를 외치고 있다.

“거침없는 총파업 투쟁으로 불평등 세상 갈아엎자”

“불평등세상 갈아엎고, 사회대전환 쟁취하자”

“불평등세상 갈아엎자”

“해고금지, 총고용 보장, 국가가 책임져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br>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노동조합으로 단결하고 민주노조를 지키는 것만이 잔인한 착취의 사슬을 끊어내고, 불평등이 대물림되는 지옥 같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하반기 민주노총 110만 총파업 투쟁으로 불평등 세상을 확 바꿔 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노총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내년 대통령선거(대선)을 앞둔 오는 11월 민주노총 110만 총파업 투쟁을 예고했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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