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손기호)은 22일 대한변호사협회 회관에서 피해자 국선변호사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피해자 국선변호사 전문화 교육은 종래 법무부에서 주관하다가 지난해 처음으로 법률구조공단이 위탁받아 실시했으며, 올해로 2년차를 맞았다.
공단에 따르면 2017년 피해자 국선변호사 전문화 교육은 총 411명이 수강했으며, 교육 만족도는 94.7%에 이르렀다. 300명 중 284명이 만족감을 표시한 것.
한편, 피해자 국선변호사 전문화 교육은 피해자 국선전담변호사 및 피해자 국선변호사명부에 등재된 국선변호사 예정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올해 교육은 5개 권역에서 총 6회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법률구조공단은 최대한 많은 피해자 국선변호사(예정자)들이 교육에 참석할 수 있도록 최종 교육을 최초 교육과 동일하게 서울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은 성폭력ㆍ아동학대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전문화교육과 관련된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육 과정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로리더 표성연 기자 desk@lawlea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