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한국지방자치학회는 2월 19일 2021년 정기총회를 통해 소순창 건국대학교(행정학전공) 교수를 제26대 학회장으로 선출했다.

제26대 한국지방자치학회장 소순창 교수

소순창(53) 교수는 군산제일고등학교와 국민대 행정학과 졸업했다. 동 대학원 행정학 석사 및 박사, 일본 도쿄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소 교수는 한국정책학회 이사, 한국행정학회 편집이사, 한국지방자치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에서 지방자치위원 및 위원장, 정책위원장, 상임집행위원 등 시민단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활동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인문사회융합대학 학장과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분권발전분과 위원장, 대통령자문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전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 자문교수위원회 위원, 서울시의회 분권T/F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소순창 교수는 오랫동안 학계, 시민단체, 정부에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해 온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학자로서 지방자치제도 및 한국지방자치학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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