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제24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에 윤영선 변호사가 당선됐다.

정기총회 / 사진=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25일 라마다호텔 3층 그랜드볼룸홀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 및 신임 회장 취임식를 개최했다.

윤영선 변호사는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이에 조영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단독입후보에 대한 회칙에 의거 당선됐음을 선포했고, 총회 의결로서 이의가 없기에 제24대 회장 당선을 확정했다.

윤영선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취임사로 “지난 12년 간 상임이사 및 부회장 등의 회무를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회장으로써 맡은 역할을 하려고 한다”며 “공익활동을 늘리고, 대한변협의 직역수호 및 직역확대 방침에 적극 동참해 회원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제24대 회장 윤영선 변호사

이날 행사에는 허부열 수원지방법원장, 문홍성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 한영수 아주대학교 법학전대학원장, 이정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사회는 공도란 청년여성이사가 맡았다.

이 자리에서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23대 이정호 회장이 개회사를 했고, 이어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동영상을 보내 이정호 회장의 노고와 윤영선 신임 회장의 당선을 축하했다.

허부열 수원지방법원장은 “올해 법원에서는 미확정 판결의 공개를 위한 시스템 개선 작업의 추진, 조정전담변호사의 확대, 소액 전담조정위원 제도의 신설 등 많은 사업을 할 예정”이라며 “법원과 변호사회의 많은 새로운 변화는 곧 법치주의 구현을 위함이기에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홍성 수원지방검찰청장은 “새해부터 형사소송법 및 검찰청법 등 개정 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새로운 제도가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영수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도 축사를 했다.

[다음은 변호사 30년상 및 명덕상, 백로상 수상자 명단]

<30년상 14명>

고재정, 김용균, 노생만, 박은, 박충성, 배정완, 변선종, 서영준, 이경성, 이기창, 이명우, 이성오, 임상헌, 장성근 변호사

변호사 30년상 / 사진=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명덕상 14명>

강신하, 계영석, 문대근, 박정익, 박종대, 백종인, 안상순, 오수환, 이기영, 이승민, 이인수, 이현용, 임대진, 차경남 변호사

<백로상 28명>

강준성, 구본준, 권정화, 김덕규, 김민석, 김성일, 김정수, 김태현, 박순영, 박홍수, 서옥필, 양경식, 양효중, 유형권, 윤소평, 이경호, 이동철, 이두구, 이두희, 이은중, 이일용, 이택기, 임동완, 장동춘, 정상권, 정영호, 조성원, 허건 변호사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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