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광주지방변호사회는 제56대 회장에 진용태(53) 변호사를 선출했다.

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임선숙)는 12월 14일 광주 지산동 광주지방변호사회관 대회의실과 각 지회(순천, 목포, 해남) 지정투표소에서 제56대 임원(회장 및 감사) 선출을 위한 ‘2020년도 정기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를 통해 제56대 광주지방변호사회장으로 진용태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을 선출하고, 감사에 김정완 변호사와 임태호 변호사가 당선됐다.

사진=광주지방변호사회

광주변호사회장 진용태 당선인은 “회원의 권익과 복리 증진을 위해 여성회원과 청년회원을 적극 배려하고, 전자경유 및 화상회의 시스템 도입과 동호회 및 소모임 활동 지원 등을 통해 활기찬 변호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고 밝혔다.

진용태 당선인은 또 “인권도시 광주의 대표 법조단체로서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고, 법률구조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진용태 당선인은 2021년 1월 25일 본회 제74차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2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진용태 변호사

진용태 변호사는 1968년 광주 출신으로 전남대 사대부고와 한양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2000년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32기를 수료했다.

2003년 광주지방변호사회에 입회해 광주변호사회 제1총무이사, 제2부회장, 대한변호사협회 조사위원회 조사위원, 광주변호사회 제1부회장, 광주변호사회 등산동호 회장을 역임했다.

또 광주 서구청 고문변호사, 광주고등법원 시민사법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전라남도 행정심판위원, 전남 무료법률상담관, 광주지방경찰청 경찰사건 심사 심민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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