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구지방변호사회는 제55대 회장에 이석화(60) 변호사를 선출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년이다.

현재 대구지방변호사회 제1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석화 변호사는 이번 대구지방변호사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했다.

대구지방변호사회는 12월 7일 회장선거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총 투표 인원 701명 가운데 573명의 변호사가 투표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찬성 563표로 98.25%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제55대 대구변호사회 집행부 제1부회장에는 강윤구 변호사, 제2부회장에는 김기수 변호사가 선임됐다.

대구 출신인 이석화 변호사는 성광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에 사법연수원 29기를 수료했다.

이석화 변호사는 대구지방변호사회 제1부회장, 대한변호사협회 선거관리위원,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겸임교수, 경북지방경찰청 개혁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이 변호사는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 2012년에는 헌법재판소 모범국선대리인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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