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한진중공업 김진숙 해고자 복직 촉구 법률단체들은 1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한진중공업은 부당한 업무상 배임죄 주장을 철회하고, 김진숙 해고자를 조건 없이 즉각 복직시켜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 성명 낭독하는 최은실 노무사

법률단체들은 또 “주채권단 산업은행은 전면에 나서서 김진숙 해고자의 복직 문제를 즉각 해결하라”고 요구했다.

기자회견 성명 낭독하는 최은실 노무사

노동인권실현을 위한 노무사모임(노노모),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노동위원회, 민주주의법학연구회(민주법연), 법률원(민주노총ㆍ금속노조ㆍ공공운수노조ㆍ서비스연맹),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법률위원회가 이날 오전 10시 30분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봉하진 변호사, 기자회견 진행하는 류하경 변호사, 신인수 변호사
봉하진 변호사, 기자회견 진행하는 류하경 변호사, 신인수 변호사

사회를 맡은 류하경 변호사(민변 노동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진행하면서 다음과 같은 구호를 선창했고, 참석자들이 따라 외쳤다.

최은실 노무사, 봉하진 변호사

“부당해고 35년 김진숙을 복직시켜라”

“산업은행이 책임지고 김진숙을 복직시켜라”

“한진중공업, 산업은행은 김진숙을 복직시켜라”

이 자리에는 최진수 공인노무사(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 법규국장), 정병욱 변호사(민변 노동위원회), 봉하진 변호사(금속노조 법률원), 최은실 공인노무사(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법률위원회)가 참여했다. 특히 민주노총 법률원 원장인 신인수 변호사도 기자회견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기자회견 성명 낭독하는 최은실 노무사
기자회견 성명 낭독하는 최은실 노무사

최은실 공인노무사는 <주채권단 산업은행은 전면에 나서서 김진숙 해고자의 복직 문제를 즉각 해결하라!>는 기자회견문 성명을 낭독했다.

기자회견 성명 낭독하는 최은실 노무사
기자회견 성명 낭독하는 최은실 노무사
기자회견 성명 낭독하는 최은실 노무사
기자회견 성명 낭독하는 최은실 노무사
기자회견 성명 낭독하는 최은실 노무사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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