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철ㆍ박재필ㆍ이동훈)과 공익사단법인 정(이사장 박일환)이 12월 2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에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대신한 행사다.

법무법인 바른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약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배달 자원봉사를 실천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인해 후원금 전달식만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공익사단법인 정 박일환 이사장, 법무법인 바른 박철ㆍ김용균 대표변호사,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공익사단법인 정의 새 이사장을 맡은 박일환 변호사는 대법관을 지낸 후, 2013년 바른에 합류했다. 박일환 변호사는 바른의 고문 변호사이자 대법관 출신 유튜버로서 ‘차산선생법률상식’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1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박일환 공익사단법인 정 이사장은 “매년 이어오던 연탄봉사를 부득이하게 못하게 됐지만, 코로나19로 이웃 간의 왕래가 더 줄어든 상황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바른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공익사단법인 정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제적 지원 및 법률구조를 통해 바른 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바른이 2017년 설립한 공익활동단체다.

[로리더 신혜정 기자 shin@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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