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법인(유한) 바른(대표변호사 박철ㆍ박재필ㆍ이동훈)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정수)가 지난 16일 우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법률자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법무법인 바른

법무법인 바른은 이번 MOU를 통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엄선한 공공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 창업가들에게 필요한 특허, 영업비밀, 노동, 조세, 주주간계약 등의 법률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다양한 연구소와 KAIST 등 우수 대학을 보유하고 있는 대전시와 SK그룹이 협력해 ICT, 반도체, 에너지 분야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기관이다.

바른은 지난 10월부터 센터에 ‘공공기술 기획형 창업지원사업’을 위한 창업 추진 과정의 법률 자문 및 법인 설립 등 경영컨설팅 위탁운영을 해오고 있다. 스타트업 회사들을 위한 법적 이슈들에 관한 강의는 물론, 정관 작성에서부터 회사 설립 등기에 이르기까지 회사운영 전반에 대한 제반 업무 대행도 진행 중이다.

바른의 김도형 변호사(사법연수원 34기)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해 우수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셈”이라며 “앞으로도 바른은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역할을 함께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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