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법인 원(대표변호사 강금실, 윤기원)과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11월 6일 법무법인 원 대회의실에서 ‘유언대용신탁(Living Trust)’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법무법인 원의 상속후견팀 변호사들은 삼성 이건희 회장의 상속 사건,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의 후견 사건 등을 맡는 등 상속ㆍ후견 분야 사건에서 다양한 업무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언대용신탁과 관련한 각종 법률상담 지원을 통해 실무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법무법인 원의 상속후견팀 오지헌 변호사는 “초고령화 시대로 진입하면서 본인만의 사후 재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고, 유언대용신탁과 같은 상속설계에 관한 법률자문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이미 상속후견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추고 있는 양 회사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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