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철ㆍ박재필ㆍ이동훈)과 공익사단법인 정(이사장 박일환)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제3회 바른 의인상’ 후보자를 모집에 나서며 우리 사회의 바른 의인을 찾는다.

‘바른 의인상’은 정의로운 사회를 향한 바른 가치를 지키고 이를 몸소 실현한 사람들의 용기와 헌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사람들의 공동체 정신을 기리고자 제정된 상이다.

제1회 바른 의인상 수상자는 평화, 통일의 신념과 한일 과거사에 대한 바른 역사관을 전파했던 고(故) 김복동 할머니, 제2회 바른 의인상 수상자는 십 수 년 간 어르신을 위한 목욕봉사를 펼치며 효를 실천했던 가수 현숙씨가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바른 의인상’ 후보를 추천하고자 하는 단체나 개인은 공익사단법인 정 홈페이지(www.thejung.or.kr)에서 추천 양식 등 관련 서류를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thejung@barunlaw.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들은 학계, 시민단체, 언론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체계적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된다. 시상식은 내년 1월 4일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일환 공익사단법인 정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은 주변을 돌보며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의인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의인들의 공적을 널리 알려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올해 3회를 맞은 바른 의인상 후보 추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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