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원공무원단체를 대표하는 이인섭 법원본부장이 12일 국회 앞에서 공무원과 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요구했다.

공무원노조 이인섭 법원본부장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공무원ㆍ교원 정치기본권 쟁취 10만 입법청원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 권정오 전교조 위원장,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 김재하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장이 현장 발언을 했다.

김재하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장, 전호일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 권정오 전교조 위원장, 석현정 대한민국공무원노조총연맹<br>
김재하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장, 전호일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 권정오 전교조 위원장, 석현정 대한민국공무원노조총연맹

기자회견 사회를 진행한 공무원노조 김성태 사무처장은 다음과 같은 구호를 선창했고, 50여명의 참석자들이 따라 외쳤다.

“공무원, 교원도 국민이다. 정치기본권 보장하라”

“공무원, 교원 총단결로 입법청원 쟁취하자”

이인섭 법원본부장(우측)
이인섭 법원본부장(우측)
공무원노조 이인섭 법원본부장(좌측 두번째)

여기에 전국공무원노조 이인섭 법원본부장도 참석했다. 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노조)’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대표하는 단체다.

공무원노조 이인섭 법원본부장(우측)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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