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법인(유) 지평과 사단법인 두루는 코로나 시대의 사회적 약자 권익옹호와 공동선 증진에 도움이 되는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코로나 시대의 공익인권활동, 공익소송 및 연구 지원사업’을 기획했다고 6일 밝혔다.

지원사업의 주제는 코로나 시대에 새롭게 부각되는 인권 문제, 감염병 예방 및 대응체계와 관련된 공익인권 이슈 중에서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며, 공익인권활동, 공익소송, 연구로 유형을 나누어 11월 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총 지원규모는 5000만원으로, 10개의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1개의 프로젝트당 300만 원~1000만원의 범위에서 사업 예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사업비, 인건비, 관리운영비로 사용 가능하다.

지원사업의 선발기준으로는 공익ㆍ인권성 및 사회기여도, 지원자/단체의 역량 및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 재정지원의 시급성, 지원금 사용계획의 합리성 및 명확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변호사 및 변호사단체, 권리옹호단체, 법학교수, 법학전문대학원 학생으로 개인 또는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며, 단체의 경우 비법인사단 및 임의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정당 및 정당부설기관, 종교단체 및 종교시설,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위탁기관 및 시설의 경우 이번 지원사업에 지원할 수 없다.

이번 사업은 2021년 8월 프로젝트 수행 결과발표회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코로나 시대의 공익인권 이슈에 대한 고민과 접근이 실질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지원사업을 주최한 법무법인 지평의 임성택 대표변호사는 “코로나 시대에 새롭게 부각되는 인권 문제, 감염병 예방 및 대응체계와 관련하여 다양한 활동과 소송 및 연구가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코로나 시대의 공익인권활동, 공익소송 및 연구 지원사업의 신청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사단법인 두루 홈페이지(http://duroo.org/)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내용을 기재하여 이메일(duroo@jipyong.com)로 접수하면 된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저작권자 © 로리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