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회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회 소속 개업회원(변호사)을 대상으로 각 10만원의 회원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지방변호사회 제95대 집행부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예정됐던 회원친목행사, 국제교류행사, 창립 제113주년 기념행사 등 각종 주요 행사들이 부득이 취소 또는 축소되면서 절감된 예산을 회원들에게 환원한다는 의미에서 회원복지카드를 제작 배포한다.

올 추석명절과 창립 113주년 기념일인 오는 9월 23일에 즈음해 서울회 소속 개업회원 전원에게 지급되는 회원지원금은 10만원의 기프트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서울변호사회는 “이 카드는 국내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일시불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회원들에게 값진 응원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방변호사회는 회원이 신청한 사무실 또는 자택 주소지로 회원복지카드를 직접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통해 정부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 적극 부응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 교부는 가급적 최소화하고, 부득이한 사유로 회관을 방문해 직접 수령하기를 원하는 회원들에게는 오는 9월 23일부터 서초동 변호사회관과 광화문 변호사회관에서 교부할 방침이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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