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사단법인 올 ‘젠더와 법 연구소’(이사장 전효숙)가 제2회 젠더와 법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전효숙 이사장은 헌법재판관,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제4기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장,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젠더와 법 아카데미는 사단법인 올 ‘젠더와 법 연구소’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변호사들에게 젠더법의 기본 이론과 실무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평등 및 인권에 대한 관심과 저변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젠더와 법 아카데미는 오는 9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서울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변호사로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사단법인 올 ‘젠더와 법 연구소’ 홈페이지(www.allgl.or.kr)에서 할 수 있다.

본 과정은 대한변호사협회 인정연수로 승인받아, 전문연수 18시간, 윤리연수 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온라인 강의로 대체될 수 있다.

젠더와 법 아카데미는 총 10강좌로 법의 각 분야에서의 젠더 관련 이슈를 주제로 구성돼 있다.

강사로는 전 이화여대 총장 김선욱 교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 윤진수 명예교수, 숙명여대 법학부 홍성수 교수, 배인구 변호사(법무법인 로고스), 이화여대 법전원 최희경 교수, 법무부 박은정 감찰담당관, 오선희 변호사(법무법인 혜명), 이화여대 법전원 박귀천 교수, 김진 변호사(법무법인 지향), 성균관대 법전원 한애라 교수 등이 참여한다.

사단법인 올 ‘젠더와 법 연구소’는 젠더 및 인권과 관련된 법학연구 및 조사뿐만 아니라, 학술지, 연구서적 등의 발간, 젠더ㆍ인권 분야의 공익 및 기획 소송의 발굴과 지원, 공공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사업 등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로리더 신혜정 기자 shin@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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