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마을변호사와 공익변호사로 활동했던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8일 변호사와 의뢰인 간의 비밀유지권을 담은 조응천 의원의 변호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변호사 출신 박상혁 국회의원
변호사 출신 박상혁 국회의원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와 검사 출신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변호사 비밀유지권 입법 토론회’를 공동으로 주최했다.

뒷줄에 박종우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조응천 국회의원
뒷줄에 박종우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조응천 국회의원

토론회에서 조응천 의원이 개회사를 하고, 이찬희 변협회장이 환영사를 했으며, 박종우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은 후원사를 했다.

검사 출신 조응천 국회의원
검사 출신 조응천 국회의원

토론회 사회자의 강권으로 변호사 출신인 양정숙 국회의원과 박상혁 의원은 즉석에서 축사를 했다.

축사하는 윤호중 법사위원장
축사하는 윤호중 법사위원장

특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위원장인 윤호중 국회의원도 바쁜 일정이지만 토론회 중간에 참석해 축사를 해줬다.

변호사 출신 박상혁 국회의원
변호사 출신 박상혁 국회의원

토론회 사회자는 박상혁 의원에 대해 마을변호사와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공익변호사로 활동했다고 소개했다.

변호사 출신 박상혁 국회의원
변호사 출신 박상혁 국회의원

박상혁 의원은 축사에서 “오늘 여기 와서 제가 변호사라는 사실을 오랜 만에 기억이 났다”며 “변호사활동을 안 한 지가 5년이 넘어서 무늬만 변호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변호사 출신 박상혁 국회의원
변호사 출신 박상혁 국회의원

박 의원은 “조응천 의원님은 제가 국토교통위원회에서 간사로 모시고 있다”며 “더 열심히 보좌해서 이번 법이 꼭 통과시키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변호사 출신 박상혁 국회의원
변호사 출신 박상혁 국회의원

한편 토론회 좌장은 판사 출신 한애라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진행했다. 발제는 천하람 변호사(법무법인 주원)가 ‘의뢰인 변호사간 비밀유지권’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좌장인 한애라 교수가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좌장인 한애라 교수가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토론자로는 대한변협 제2법제이사 이영상 변호사, 임서경 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 서기관, 윤성훈 법무부 법무과 서기관, 박사라 중앙일보 기자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변협 사무총장 왕미양 변호사, 서울지방변호사회 법제정책이사 이호영 변호사 등도 참석했다.

토론회에 앞서 국민의례
토론회에 앞서 국민의례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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