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김순석)는 지난 7월 19일 시행된 2021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의 채점결과를 8월 18일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www.leet.or.kr)를 통해 발표했다.

법학적성시험(Legal Education Eligibility Test : LEET)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육을 이수하는데 필요한 수학능력과 법조인으로서 지녀야 할 기본적 소양 및 잠재적인 적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시험으로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전형에서 적격자 선발 기능을 제고하고 법학교육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7월 19일 시행된 2021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의 지원자(접수취소 제외) 총 1만 2048명 중 언어이해 영역은 1만 1154명(92.6%)이 응시했고, 추리논증 영역은 1만 1133명(92.4%)이 응시했다.

법학적성시험 성적은 언어이해 영역, 추리논증 영역의 표준점수와 이에 해당하는 백분위를 제공한다.

논술영역은 개별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그 답안의 채점 여부 및 방법을 정한다.

지난 7월 19일 시행된 2021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의 영역별 응시자 현황은 전체 지원자 1만 2048명 중에서 언어이해 영역은 1만 1154명(92.6%)이 응시했고, 추리논증 영역은 1만 1133(92.4%)명이 응시했다.

성별 응시자 현황을 보면 언어이해 영역 응시자 1만 1154명 중에서 남자가 5,923명(53.1%), 여자가 5,231명(46.9%)으로 남자의 비율이 여자에 비해 높았다.

계열별 응시자 현황을 보면 언어이해 영역 응시자 1만 1154명 중에서 상경계열이 2,435명(21.8%)으로 가장 많았고, 사회계열 2,245명(20.1%), 법학계열 2,054명(18.4%), 인문계열 2,041명(18.3%), 공학계열 774명(6.9%), 사범계열 495명(4.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응시자 현황을 보면 언어이해 영역 응시자 1만 1154명 중에서 26세 이상 28세 이하가 3,605명(32.3%)으로 가장 많았고, 23세 이상 25세 이하 3,242명(29.1%), 29세 이상 31세 이하 1,839명(16.5%), 35세 이상 1,332명(11.9%), 32세 이상 34세 이하 915명(8.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점수 분포를 보면 언어이해 영역의 표준점수는 10.0 이상 ~ 80.0 미만의 구간에 분포했으며, 가장 많은 응시자가 분포한 구간은 35.0 이상 ~ 40.0 미만으로, 이 구간에 속한 응시자는 2,355명(21.1%)이었다

추리논증 영역의 표준점수는 20.0 이상 ~ 100.0 미만의 구간에 분포하였으며, 가장 많은 응시자가 분포한 구간은 60.0 이상 ~ 65.0 미만으로, 이 구간에 속한 응시자는 2,004명(18.0%)이었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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