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국회의원들과 민변, 참여연대, 경실련 등 시민사회단체에서 7월 1일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용 삼정전자 부회장에 대한 검찰 기소를 촉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 26일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불기소를 권고했다.

이에 “검찰이 이재용 부회장을 기소하여 사법정의와 시장질서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뜻을 모은 시민사회단체와 정치인들이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기자회견에는 시민사회단체에서 김태동 지식인선언네트워크 공동대표, 박상인 경실련 정책위원장,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대표, 윤순철 경실련 사무총장, 조수진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총장, 홍순탁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이 참석한다.

또한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ㆍ박용진ㆍ신동근ㆍ이용선 국회의원과 정의당 배진교ㆍ장혜영 국회의원이 참석해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자회견 입장 발표에 참여하는 시민단체는 참여연대,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민주주의21, 민변, YMCA전국연맹이 참여한다. 노동단체에서는 민주노총, 한국노총, 민주화운동정신계승국민연대, 노동ㆍ정치ㆍ사람이 참여한다, 학계에서는 지식인선언네트워크가 참여한다.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노웅래ㆍ박용진ㆍ신동근ㆍ이용선ㆍ이학영 의원과 정의당 강은미ㆍ류호정ㆍ배진교ㆍ심상정ㆍ장혜영ㆍ이은주 의원이 참여한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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