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헌법재판소 소속 재산공개대상자 중 이미선 재판관의 재산이 49억 1307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문형배 재판관의 재산은 6억 6398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의 재산은 26억 7518만원이다.

헌법재판소 로고

헌법재판소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전 재판관)는 26일 헌법재판소 소속 재산공개대상자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헌법재판소 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헌법재판소 재산공개대상자는 정무직공무원 및 1급 이상 국가공무원으로 헌법재판소장, 재판관, 사무처장 등 총 12명이다. 기준은 2019년 12월 31일이다.

2019년 11월 22일 임명된 김정원 사무차장은 공직자윤리법 제6조 제3항에 따라 2020년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대상에서 제외됐다.

헌법재판소 2020년 정기 재산변동신고 공개대상자 12명 중 재산(가액변동을 제외한 순증감액 기준) 증가 10명, 감소 2명이다.

재산공개대상자의 총재산 평균은 23억 8810만원이다. 2019년도 재산공개자 재산총액 평균은 21억 9826만원이었다. 전년도 대비 순재산증가액은 평균 1억 3794만원으로 급여 저축, 상속 등이 주요 증가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의 재산은 26억 7518만원이다. 배우자 상속 및 급여저축으로 6억 7757만원이 증가했다.

이미선 재판관의 재산은 49억 1307만원.

박종보 헌법재판연구원장의 재산은 30억 8673만원

이석태 재판관의 재산은 29억 8479만원.

이종석 재판관의 재산은 27억 2729만원.

이영진 재판관의 재산은 23억 9975만원.

이미선 재판관의 재산은 20억 6116만원.

김용호 기획조정실장의 재산은 20억 5798만원

박종문 사무처장의 재산은 18억 6871만원. . .

이은애 재판관의 재산은 17억 6291만원.

김기영 재판관의 재산은 14억 5568만원.

문형배 재판관의 재산은 6억 6398만원.

헌법재판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개대상자 전원의 재산에 대해 공개 후 3개월 이내(6월말 까지)에 심사를 완료해 심사결과 재산누락 등 불성실 신고에 대해서는 공직자윤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경고 및 징계요구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리더 신혜정 기자 shin@lawleader.co.kr]

저작권자 © 로리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