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헌법재판연구원(원장 박종보)은 2월 7일(금) 오전 9시부터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제6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학생 49개 팀(3인 1팀으로 구성)이 참가신청을 했다. 그 중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변론 능력을 겨룰 예정이다.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는 헌법재판실무 능력 배양을 통해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기여하는 우수한 전문법률가를 양성하는데 이바지하고자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회로서, 한국공법학회(회장 김대환)와 한국헌법학회(회장 문재완)가 공동주최한다.

이날 우승팀을 가리는 최종변론은 오후 2시부터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진행되며, 헌법재판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방문해 예비법조인들의 열띤 경연을 참관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최종 변론 후 시상식도 열린다. 대상인 헌법재판소장상 1개팀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금상 1개팀에는 상금 400만원, 은상 2개팀에는 상금 각 300만원, 동상 4개팀에는 상금 각 200만원 그리고 우수변론상 개인상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로리더 신혜정 기자 shin@lawleader.co.kr]

저작권자 © 로리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